[중앙뉴스라인, 김영환기자]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재범 예방을 위해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5월부터 9월까지 보호관찰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호관찰소 내 상담실 및 무궁화치유나라 등에서 진행되며, 명상, 역할극, 토끼 먹이 주기 등 체험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전문가에 의한 가족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관계 회복 및 소통 강화를 통해 재범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청소년 비행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과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면서 “가정 내에서 정서적 지지와 안정감을 회복할 때 재범 예방 효과도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사회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재범 위험 요인을 줄이는 중요한 접근으로 제시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이 늘었고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재범 예방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