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반려동물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반려문화 축제를 연다. 단순한 체험형 행사를 넘어 유기동물 입양과 펫티켓 문화 확산, 지역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김해 최초 반려동물문화축제다.
진흥원은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해 율하카페거리 만남교 일원에서 ‘펫‧패‧페(펫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핌피바이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경남도 공모사업인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층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해시와 진흥원은 반려동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체험·공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행동문제 상담과 독 피트니스, 반려견 동반 요가, 반려동물 캐리커처와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반려견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김해청년센터 반려견순찰대 오프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기견 입양제와 미니게임, 힐링요가 프로그램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펫 인플루언서 ‘푸우형’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메오에마우, 책방묘미, 투포우야드 등 김해 지역 반려동물 업체와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판매부스도 마련된다. 반려동물 의류와 디자인 상품, 도자기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이 소개될 예정으로, 지역 반려동물 산업과 청년 창업 브랜드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동물복지팀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동물자원과가 참여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김해시 반려동물 관련 지원 정책과 동물복지 사업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분야 진로와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반려동물 축제를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건강한 반려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년층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