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대구 서구는 지난 5월 27일 보건소에서 부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생명을 지키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2차 자살 예방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 지역의 최근 자살 현황 통계를 현장 중심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4대 자살 예방 전략’과 부서별 실무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분석 결과 정신적 문제로 인한 주택 내 극단적 선택과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숙박업소 내 가스중독 형태 사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와 고립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숙박업소 및 번개탄 판매업소 대상 자살예방 홍보와 교육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2026년 자살 예방사업의 4대 전략인 ▲생명 안전망 구축 ▲자살 위험 요인 감소 ▲사후관리 강화 ▲대상자 맞춤형 예방을 본격 추진하고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위생과 등 관련 부서와의 연계 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 발굴, 숙박업소 교육 연계, 노인 우울 검사 등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성웅경 부구청장은“이웃이 서로를 살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부서가 힘을 합쳐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