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성 6스팟 스탬프투어'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참여형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이 지정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성군은 바다·호수·산이 공존하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지 간 연계 체험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관광객의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스탬프투어 대상지는 ▲청간정 ▲송지호 비지터센터·관망타워 ▲화진포 셔우드홀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화진포 해양박물관 ▲통일전망대 총 6개소다.
참여자는 관광지마다 비치된 스탬프를 인증받아 방문 개수에 따라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3개·5개·6개 달성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6스팟 방문 사진이나 고성군 포토존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 게시할 경우 업그레이드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고성군 관광명소를 활용한 키링, 마그넷, 그립톡,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해 관광객에게 여행의 추억과 지역 이미지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스탬프 및 SNS 인증은 운영시간 내 당일 참여분에 한해 인정되며,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군은 선착순 참여 방식으로 운영해 관광객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향후 정식 운영 시 관광지 인근 상점 할인 등 연계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가시키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한편, SNS를 통한 자발적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이 고성 곳곳을 직접 체험하며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관광지 간 연계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7일까지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시범 운영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