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군산시가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지방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에 참여할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에게 공공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정리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세부 자격요건과 우대사항 등은 군산시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군산시 시민납세과에 방문·접수해야 한다.
선발된 인원은 직무 교육을 거친 후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경제적 능력 파악 및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이는 한편,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등 단순한 징수 업무를 넘어 ‘따뜻한 세정’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향후 3년간 총 126명(연간 42명 규모)을 단계적으로 채용하여 체납관리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체납관리 모델을 구축해 효율적인 세정 행정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석기 시민납세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은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 복지의 기회를 열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우리 지역의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