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광주 남구는 2일 “경로효친 사상을 장려하고 가족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상반기 장수 효도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장수 효도수당은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세대간 화합을 위해 고령의 부모를 모시고 3세대 이상이 한집에서 생활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기준으로 8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3세대 구성원 모두가 남구 동일 주소지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가정이다.
장수 효도수당은 연 2회 지급된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지원하며, 지급 대상자는 신청 서류 검토와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장수 효도수당 지급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신분증과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챙겨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으뜸효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수 효도수당은 오랜 기간 부모님을 모시며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업이다”면서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정에서는 신청 기간 내에 꼭 접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난 2011년부터 장수 효도수당 지원을 통해 가족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장수 효도수당을 받는 세대는 474가구인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