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정읍시가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샘고을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환급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배정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국내산 원물을 70% 이상 사용한 젓갈류 등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모바일 제로페이로 구매한 품목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수산물,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환급 장소는 샘고을시장상인회 사무실 1층 고객쉼터(시기동 280-4)이며, 행사 기간 중 구매한 영수증(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당 1인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대리인 환급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솟는 물가로 닫힌 시민들의 지갑을 열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기며 시민과 상인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꼼꼼히 행사를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