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백제왕도 익산의 이야기가 아동·청소년들의 노래와 몸짓으로 다시 태어난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꿈의 행차단: 왕도(王都)의 노래와 몸짓'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행차단'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오케스트라·풍물·무용·합창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만드는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익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선발 인원은 오케스트라 10명, 풍물·무용 10명, 합창 10명 등 총 30명이다.
신청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6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오케스트라는 매주 월요일, 풍물·무용·합창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전 분야 참여자가 함께하는 통합 창작 활동 '창작데이'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정기교육과 함께 지역학 특강, 작곡 캠프, 공연 관람, 공동창작 활동, 결과공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창작데이를 통해 분야 간 경계를 넘어 협업과 공동창작을 경험하며 예술적 역량과 창의성을 키우게 된다.
완성된 창작 결과물은 공연으로 제작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의 행차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꿈의예술단 플러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전국 10개 운영기관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꿈의 행차단은 다양한 예술 분야가 함께 만들어가는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예술적 역량은 물론 협업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는 미래세대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동, 청소년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재해석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