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이상권기자] 고흥군은 5일 공영민 군수가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을 면담하고, 고흥의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우주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주항공청장 면담은 공영민 군수의 재선 당선 이후 첫 공식 행보로, 고흥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정으로 평가된다.
이날 고흥군은 국가 우주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제2우주센터의 고흥 유치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대규모 견학·교육·체험시설) 조성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설립 ▲우주발사체산업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위성통신 스마트 안테나 팜 구축 등 고흥의 한국형 스타베이스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집중 건의했다.
또한, 국가 우주산업의 발전과 이재명 정부의 지방균형발전이라는 국정 목표 실현을 위해서도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등 우주산업 핵심 인프라의 고흥 입지를 통해 클러스터 삼각체제의 균형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와 정책 집적 효과를 함께 실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면담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고흥의 미래를 좌우할 우주항공 핵심사업들을 정부에 건의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2우주센터 유치를 비롯한 주요 현안들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역사와 상징성을 함께 지닌 지역”이라며 “민선 9기에는 그간의 노력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주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고, 고흥이 명실상부한 한국형 스타베이스로 도약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은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과 결의대회를 추진하며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우주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해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