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광주 동구는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청년 1인 가구와 임신 초기 임신부를 대상으로 ‘영양 UP, 건강 UP’ 영양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한 이번 사업은 대상자에게 매월 1회 맞춤형 식단과 식재료를 제공하고, 조리 시연과 영양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을 병행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1인 가구의 고염·고당 식습관을 개선하고 첫 임신 임신부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제공된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 본 청년 1인 가구 A씨는 “평소 채소를 잘 안 먹는 편인데도 채소와 단백질, 탄수화물을 골고루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임신부 B씨도 “제공된 재료가 신선해서 어떻게 조리해도 맛있고, 다음 달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 세대인 청년과 임신부의 건강은 곧 지역의 건강한 미래와 직결된다”며 “영양·식생활 분야를 포함한 생활 밀착형 건강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