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영규기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중부지회는 14일 제주시 용담이동 1805번지 일원 도령마루 4·3유적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김익중 중부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11명이 참여해 유적지 주변 풀베기와 잡초 제거, 주변 정비 등을 진행하며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에 힘썼다.
도령마루 4·3유적지는 제주4·3의 아픔과 희생의 역사가 깃든 장소로, 중부지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4·3유적지 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익중 중부지회장은 “4·3유적지를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은 희생자에 대한 예우이자 후세대에게 4·3의 역사를 올바르게 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중부지회가 4·3유적지 보존과 유족 간 화합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4·3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