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7월 9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위한 ‘2026년 행복한 아버지학교 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형성하고, 가정 내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1강(7월 9일)은 공감토크(마음 나눔 대화) 방식을 도입하여 가장으로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자신감을 얻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강(7월 16일)은 사춘기 자녀의 발달 특성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안목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3강(7월 23일)에서는 실제적인 감정코칭 대화법을 실습하며 자녀와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기술을 익힌다.
▲마지막 4강(7월 25일)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역할극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깊이 공감하고 가족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모집 대상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아버지이며, 청소년기 부모 역할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만 9세 미만 자녀를 둔 아버지와 부부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곡성교육포털에서 가능하다.
상세한 문의는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재훈 센터장은 “우리 아버지들이 자녀와 더 가까워지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아버지학교가 아버지들에게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에서 진정한 소통과 따뜻한 유대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설립된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심리·경제·학업 등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옥과청소년문화의집과 곡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문 상담실을 상시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