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전라남도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를 6월 중 개통하고, 22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모아 탄탄e’는 일상(everyday) 속 녹색생활을 탄탄히 실천하고, 디지털(electronic)로 관리하며, 성과(earnings)를 지역경제(economy)로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어 플랫폼 운영계획과 시범운영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개통에 맞춰 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추진하기로 했다.
플랫폼에 가입한 도민은 걷기,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다회용 컵 사용, 로컬푸드 구매, 환경캠페인 참여 등 생활 속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연간 최대 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랫폼은 개인별 탄소저감 실적 관리, 포인트 적립·전환, 환경 퀴즈, 설문조사, 친구 초대 기능 등을 갖췄다. 도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전남도는 올해 22개 시군 시범 운영 결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2027년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플랫폼은 도민의 작은 실천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정책”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지역화폐 사용과 연계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