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은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지적 발달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경산시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적 발달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의 생각과 권리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과 경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복지 관계자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지적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지적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응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꽃빛사위 무용단의 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경험, 권리 보장에 대한 생각 등을 언어와 신체로 발표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기 권리 주장대회는 지적 발달 장애인이 자신의 의사를 스스로 표현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와 희망을 진솔하게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적 발달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오늘 행사는 지적 발달 장애인의 권리와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산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장애아동 발달 재활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