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상반기 재난상황관리훈련’에서 평균 100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보고, 재난문자 발송 등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5분 이내 재난상황 전파 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 보고서 제출 ▲20분 이내 재난문자 발송 ▲자체 훈련 실시 여부 등이다.
도는 정기훈련과 불시훈련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재난상황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평가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던 상황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한 결과, 1년 만에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그동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상황전파 체계 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상황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신속한 상황 보고 및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도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상황관리 역량 강화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