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김관영 도지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과 남원의료원을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온열질환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여름 평년보다 길고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 지사는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냉방기 점검, 실내 적정온도 유지, 폭염 예방수칙 안내, 건강상태 확인 등 다양한 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복지관은 폭염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보호망”이라며 “냉방시설 관리와 이용환경 점검에 만전을 기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북 동부권 공공의료 거점기관인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온열질환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응급실과 주요 의료시설을 둘러보며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응급실 운영체계를 확인하고, 119구급대 및 보건소와의 협력체계, 의료인력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의료진과 간담회를 갖고 폭염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남원의료원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지역 의료안전망”이라며 “폭염 대응 기간에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폭염대책기간(5.15.~9.30) 동안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활동,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