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영등포구가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영등포구 여성 축구 리그전’을 개최한다.
이번 리그전은 6월 20일 오전 8시 열린 첫 경기를 시작으로 8월 22일 시상식까지 총 5주간 양평누리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TV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인기에 힘입어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영등포구 역시 여성 축구 동호인과 생활체육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여성 축구 문화가 활발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영등포구축구협회 소속 6개 여성 축구팀, 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생활체육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높아지는 여성 축구의 열풍에 발맞춰 여성 축구교실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5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대림운동장에서 주 2회 운영되며,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부상 걱정 없이 기초부터 탄탄하게 축구를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아(6~7세),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풋살교실을 운영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축구·풋살교실에 연간 1만1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으며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구․풋살교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8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 축구 동호회 가입 및 활동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체육회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축구는 더 이상 특정 세대나 성별의 운동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이라며 “이번 여성 축구 리그전이 여성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