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군포시보건소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군포시의 ‘온기나눔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 각각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체기능 유지와 자립역량 강화, 지역사회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재활 전문 강사의 근력운동 교육과 군포시장애인체육회 연계를 통한 재활스포츠 뿐만 아니라 영양‧구강 교육, 원예‧웃음치료, 비누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신체적 재활뿐 아니라 영양관리와 구강건강,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접근을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장애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