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스토킹·교제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피해자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폭력방지 업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경찰과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경찰대학교 한민경 교수가 '스토킹과 교제폭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 교수는 스토킹·교제폭력 범죄의 특성과 피해자 지원 방향, 현장 대응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왔다.
이어진 그룹토론에서는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피해자 보호와 신속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숙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스토킹과 교제폭력은 피해가 반복되거나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와 해바라기센터,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담, 긴급보호, 의료·법률 지원 연계 등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