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거창군사과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사과발전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거창군사과발전협의회 병해충 교육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마철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과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 우수 작목반 시상을 통해 고품질 거창사과 생산기반을 다지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사과발전협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회원 자녀 장학사업을 추진해 신청자 14명 전원에게 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우수한 재배기술 실천과 회원 간 기술교류를 통해 거창사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춘전AP작목반 등 3개 작목반을 우수 작목반으로 선정해 표창장과 함께 각 3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어진 병해충 교육에서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의 예방과 적기 방제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원 관리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병해충 관리기술과 재배요령을 익히며 고품질 거창사과 생산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하 거창군사과발전협의회장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고품질 거창사과 생산을 위해 교육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장학사업과 우수 작목반 시상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응원하고 거창사과 산업의 경쟁력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농업은 이제 생산을 넘어 산업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병해충 관리, 재배기술 혁신, 유통체계 개선까지 농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소득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농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함께 여는 새로운 창조 거창'을 군정비전 아래 ‘농업구조 혁신성장'을 핵심 군정방침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