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월 8일 홍씨마을 서초시니어라운지에서 클래식 공연과 음악 특강을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내 집 앞 음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포느티나무쉼터가 주관하는 ‘내 집 앞 음악캠프’는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돼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7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 석사 출신이자 안산시립합창단 테너 부수석을 역임한 이아람 테너가 강사를 맡아 성악 공연과 클래식 음악 특강을 진행한다. 또, 관객과 함께하는 합창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는 서초구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지난 회차 ‘내 집 앞 음악캠프’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성악 특강을 함께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AI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전 권역의 시니어라운지에서 생활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초시니어라운지는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세대통합형 공간이다. 현재 총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챗GPT 활용 교육을 비롯한 23개 강좌를 운영해 총 6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서초3동, 잠원동 등에 시니어라운지를 추가 조성하고, 서초50플러스센터의 주관으로 어르신 맞춤형 AI 교육인 ‘서리풀AI학교’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이 문화와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 집 앞 음악캠프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