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강화군에서 운영하는 강화천문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가족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철, 실내에서 우주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관찰하는 체험을 통해 우주탐사 기술과 천문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4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우주탐사 종이접기 체험’에서는 NASA가 외계 행성 탐색을 위해 개발 중인 차광막 ‘스타셰이드’의 전개 구조를 직접 만들어 보며 우주기술 속 과학 원리를 익힌다. 이어 ‘우주탐사 구조물 제작 체험’에서는 미래 행성 탐사에 활용될 수 있는 텐세그리티 구조물을 제작하며, 장력과 압축력이 균형을 이루는 구조를 통해 우주공학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체망원경 조립 및 관측 체험’에서는 망원경을 직접 조립하고 여름철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야광 별자리 우산 만들기 체험’에서는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담긴 동양 별자리 이야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별자리 우산을 꾸며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 참여를 권장한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가비는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는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고, 가족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천문과학관은 천문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천문과학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