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생생한 육아 일상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기쁨과 서울시의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개할 ‘서울아이앰배서더(Kids Ambassador)’의 새 얼굴을 찾는다.
서울시는 ‘서울아이앰배서더’ 4기 가족을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4기부터는 기존 ‘서울베이비앰배서더’를 ‘서울아이앰배서더’로 새롭게 개편하고, 모집 대상을 영유아 가정에서 초등학생 아이를 둔 가족까지 확대했다.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와 가족들이 서울시 양육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자격도 기존 부모 중심에서 조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 친인척까지 확대했다. 맞벌이 증가 등으로 조부모와 친인척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양육이 일상화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다양한 양육자의 실제 경험과 시선을 통해 서울시 양육 정책을 보다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아이앰배서더’는 서울시의 주요 임신·출산·육아·돌봄 정책을 시민에게 알리는 공식 홍보모델로, 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또는 초등학생 이하 아이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가족은 서울시의 임신·출산·육아·돌봄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용 방법과 혜택 등을 양육자와 아이의 시선에서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탄생과 육아의 일상을 영상·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서울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며 저출생 인식 개선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우리 가족의 육아 일상과 육아 노하우, 서울시 정책 체험 등을 담은 영상·사진 콘텐츠 제작, 서울시 저출생 공식 SNS 콘텐츠 게시, 서울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등이다.
활동 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가족에게는 특별 시상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 공식 홍보영상과 포스터 등 주요 홍보물의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총 8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4기에서는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에 맞춰 다자녀 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과 가족 형태 등을 고려한 개성 있는 가족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가족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서울시 주요 저출생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게 된다.
‘서울아이앰배서더’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과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초등학생 이하 아이가 있는 가족으로, 신청자와 아이 모두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스레드 중 1개 이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팔로워 총합 300명 이상, 게시물 10건 이상을 보유한 가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4대 1 경쟁률 뚫은 3기 8가족… 콘텐츠 207건·누적 조회수 2,644만 회 기록'
한편, 상반기 994가족이 지원해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선발된 서울베이비앰배서더 3기 8가족은 약 6개월간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살린 총 207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누적 조회수 2,644만 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서울시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참여했다. ‘걸리버패밀리’와 ‘베이비하이커’ 가족은 저출생 극복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저출생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고, ‘반짝반짝우주별’ 가족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잡담의 미학'에 출연해 실제 육아 경험과 정책 체험기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우하하패밀리’ 가족은 인스타그램에 유쾌한 삼남매 일상을 나누며 조회수 117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하철 역사 정책 홍보 포스터 제작에 참여하고, 서울 유아차런과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서울 양육 가정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아이앰배서더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서울시 양육 정책을 직접 경험하고 그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서울 양육가정의 대표 홍보모델”이라며, “4기부터는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가족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고 4촌 이내 친인척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한 만큼, 더욱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와 경험이 서울시 양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