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최근 한반도 전역에 시간당 50~80mm 이상의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며 하천 범람과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서 관내 주요 하천의 재해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나섰다.
강경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종합건설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영산강과 광주천 재해복구사업의 추진 상황과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해야 할 공정을 확인했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의 현장 안전관리와 임시 보강·통제 계획을 점검하며,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시민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에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수해로 유실된 데크와 조경시설, 하천 조명시설 등의 복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보가 붕괴된 광주천 내 2개소에서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용전천과 송산천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과 지연 원인도 점검하고, 착공이 늦어진 구간에 대해서는 장마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안전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강경윤 의원은 “하천 정비는 집중호우와 범람, 시설물 유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대책”이라며 “시민들이 많은 비가 내려도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공정 관리,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