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공공부문 AI 서비스 지원 공모’에 선정돼 총 12억 원(국비 7억 8천만 원, 도비 4억 2천만 원)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주민케어 AI 서비스’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 22개 시군에서 정착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정착 이후 생활과 경제활동까지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AI 기반으로 통합 제공해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주거·복지·돌봄 등 생활지원 서비스와 소상공인 지원, 공장 설립 등 경제활동 관련 행정서비스가 기관과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경상북도는 기존 GB人PLUS+ 운영 환경을 활용하여 범정부 AI 공통기반과 연계한 주민케어 AI 서비스를 구축한다.
주요 서비스는 ▲생활환경과 지원정책을 분석해 정착을 지원하는 ‘정착 설계 AI’ ▲복지·주거·돌봄 분야를 안내하는 ‘생활지원 AI’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공장 설립 사전진단 ▲각종 신청서 작성 보조 ‘AI 민원실’ 등 5종이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법령과 지침, 공고문 등을 근거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부터 서류 준비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AI를 활용한 도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