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영환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참여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어디나 디지털(어르신·디지털·나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 평택복지재단 연구 결과 현장 적용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선정에 따라 평택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디나 디지털’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디지털 리더’가 되어 지역사회에 자신의 배움을 나누는 사업이다.
본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수준과 욕구를 고려해 스마트폰 사용(초급), 스마트폰 활용(중급), 컴퓨터 왕초보반으로 3개 과정으로 세분화됐으며, 각 과정별로 25회기에 걸쳐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스마트폰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전화 와 문자만 쓰던 핸드폰으로 검색하고 영상까지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겁다”라며,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잘 가르쳐 줄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배운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라고 열정적인 포부를 전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로 인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배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당당한 디지털 리더로 거듭나 동료 어르신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리더 어르신들께서는 하반기부터 팽성 지역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또래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1:1 디지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