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거제시는 7월 27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조선소 인근 주요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평동 편의점 밀집 구역 및 정류소 주변에서‘외국인 맞춤형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근길 이동 동선을 활용해 국내 금연 법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 예방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제시보건소를 비롯해 거제경찰서, 거제외국인지원센터, 자율방범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퇴근길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가두행진을 벌이며 외국인 근로자와 상가 운영자에게 금연·마약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민원이 많은 장평동 휴게음식점 등록 편의점 앞 테이블과 버스·택시 승차대 주변을 중심으로 흡연 금지 규정 및 과태료를 안내하며 집중 현장 계도를 진행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 금연 법규를 정확히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거나 민원이 발생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