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영규기자] 서귀포시는 상·하수도 사용료와 지하수 원수대금 체납액 정리를 위한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 결과, 2025년분 사용료 징수율 99.4%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상하수도 운영 재원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납세 형평성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하여 지난 2월 ‘2025년분 체납액 특별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와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특히, 중점 관리대상으로 ▲상·하수도 사용료는 3회 이상·100만 원 이상 ▲지하수 원수대금 6회 이상·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지정하고 납부 독려와 체납처분 예고 등 징수 활동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25년 사용료 부과액 63,348백만원 중 62,955백만원(99.4%)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예금압류) 10건, 그 외 일반 체납에 대한 급수정지 80건·체납독촉 10,346건의 행정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체납액 분할납부를 안내하여 납부 부담을 완화하는 등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조치를 병행했다.
현봉윤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상·하수도 사용료는 버려지는 비용이 아니라, 365일 깨끗한 물로 다시 돌려받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철저한 체납 관리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수도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