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울산 동구는 오는 7월 31일부터 일산청년광장에서 ‘2026 버스킹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전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 8팀이 기량을 뽐내는 토너먼트 형식의 경연으로 총 7일간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7월 31일에는 신생 버스커 ‘숨’의 보컬 공연과 댄스 버스커로 활동하고 있는 ‘무갈즈’의 K_POP 댄스 중심의 공연이 펼쳐지며, 8월 1일은 울산의 실력파 보컬팀 ‘테토’와 간절곶을 비롯해 일산해수욕장까지 활동하는 버스커 ‘간절한 소리’가 짙은 호소력을 바탕으로 한 보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8월 2일에는 J-POP 무대를 펼칠 ‘모블랭크’와 울산 힙합 크루 ‘놀다’의 힙합 공연이 대결을 펼친다. 8월 7일은 울산을 비롯해 전국을 누비며 우쿨렐레의 멋을 알리고 있는 버스커 ‘규규’와 울산 직장인 버스킹 팀 ‘어몽’이 개성있는 컨셉을 바탕으로 즐거운 승부를 예고했다.
8월 8일과 9일은 4강 전이 진행되며, 8월 14일 최종 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번 행사는 버스커들이 경쟁을 넘어 ‘버스커 토너먼트’를 버스커들이 직접 기획하며, 버스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거리예술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거리예술인들이 시민들에게 멋진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가로서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