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울산 남구는 3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불법 주정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불법 주정차 노인 계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불법 주정차 노인 계도원은 복무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불법 주정차 민원 다발 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남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18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으며, 그동안 총 25만 5,000여 건의 불법 주정차 계도와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교통 불편 해소와 주차 질서 확립에 기여해 왔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륜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어르신들의 활동을 통해 계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교통질서가 확립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