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2026년 곡성군 청년시민학교’를 운영하며, 2027년 신규 시책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13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참여 청년들은 곡성군의 정책 이해 교육과 사례 학습, 현장 워크숍, 팀별 토론을 거치며 실제 행정에 적용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특히, 지난 7월 29일 열린 최종 토론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정리하고 신규 정책을 보완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곡성가치 레벨업 ▲청년 취미강사 육성사업 ▲곡성 리본 맛집 인증제 ▲소상공인 디지털 홍보교육 ▲마라톤 대회 개최 등 총 13건의 사업을 제안하기로 했다.
청년시민학교는 청년들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정책 파트너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은 토론과 협의를 거치며 시민의식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청년시민학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