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영암군이 군청 지상주차장을 민원인 전용으로 전면 개편하며 군민에게 돌려줬다.
군청을 찾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영암군은 지난 1일 청사 지상주차장 바닥 도색 공사를 마치고 기존 관용차량 전용으로 사용하던 주차면을 모두 민원인 전용으로 전환했다.
그동안 직원 차량과 장기 주차 차량 등으로 민원인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30면이던 민원인 전용 주차면은 지상주차장 76면 전체로 확대됐다.
직원 차량은 지하주차장과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장기 방치 차량과 외부 장기 주차를 막기 위한 안내와 계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주차장 개편에 이어 삼호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충과 군청 1층 민원실 리모델링 등 군민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청사환경 개선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만들겠다는 약속은 작은 행정 하나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군청은 군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살피고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사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군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