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8월 5일 함양군 대봉힐링관에서 환경보건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2026년 경상남도 환경보건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지역 환경보건 거점기관이다. 이번 캠프는 경상남도청,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함양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협력해 마련했다.
센터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캠프에는 경상남도청의 요청에 따라 사천시와 함양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 주민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트로트를 활용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고령층 대상 환경유해물질 예방·관리 교육 ▲천연 MP 비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트로트를 활용한 교육은 환경보건 개념과 환경성질환 예방법을 고령층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유해요인을 알아보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 실천 방법을 익혔다.
김아라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환경보건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고령층 도민에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민의 환경보건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