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영환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걱정되는 여름날, 오랜 인연과 정성이 담긴 영양가득한 한 끼가 마련됐다. 열세 해 동안 이어진 송탄농협의 긴 나눔은 올여름에도 어르신들의 식탁 위에 든든한 한 끼와 잊지 못할 추억으로 전해졌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8월 7일(금), 송탄농협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특식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의 경로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영양전복밥을 무료로 대접했으며 이는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한 끼가 됐다.
송탄농협은 올해 봄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봄맞이 특식 나눔을 진행하는 등 해마다 계절에 맞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지난해 지속적인 나눔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복지관의‘골든서포터’로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에는 지난 13년동안 송탄농협과 함께한 나눔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과 감사편지를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 속에 차곡히 쌓인 시간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함께 돌보아 온 따뜻한 동행의 기록이 되어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송탄농협 차홍석 조합장은“무더운 날씨로 지치신 어르신들게 이번 특식이 조금이나마 기운을 되찾는 든든한 한 끼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이어온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곁을 지켜주신 송탄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