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영규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사고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2026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4개 구간으로, 월드컵로 교차로, 월드컵경기장입구 교차로, 동문로터리 북측 교차로, 회수사거리 회전교차로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통계 자료와 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고 빈도가 높은 구간을 우선 선정해 추진했으며,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 지역주민, 전문가, 학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현장 상황에 꼭 맞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월드컵로 교차로 등 4개 구간에서 신호체계 개선, 횡단보도 위치 조정,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표지 설치 등의 도로환경·교통시설 개선이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 완료로 해당 구간의 보행자 안전이 강화되고 운전자 시인성도 개선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매년 사고다발 구간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도로환경을 개선해오고 있었으며, 지난 해에도 동홍동 서귀포의료원 입고 교차로, 강정동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측 교차로 등 4개 구간에 대해‘2025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해 도로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서귀포시 건설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