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부산 영도구는 오는 9월 영도의 숨은 매력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 기획테마투어 '언노운 YoungIsland'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영도의 명소를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현대미술과 몰입형 미디어아트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
'언노운 YoungIsland'는 9월 5일을 시작으로 12일, 13일,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어 전용 차량으로 주요 거점을 이동하며 전문 투어해설사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영도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코스에서는 영도의 대표적인 산업 유산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깡깡이예술마을을 방문한다. 전문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영도의 조선·수리조선업 역사와 지역의 삶을 살펴보고, 골목 곳곳에 담긴 예술적 풍경을 만나며 영도의 독특한 지역문화를 체험한다.
이어 (구)부산남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2026 부산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한다. 지역의 유휴공간이 현대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영도에서 펼쳐지는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감상한다. 빛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기존의 관광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즐기며 영도의 변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투어는 영도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부터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문화콘텐츠까지 포괄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익숙한 도시 속에서 영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는 (주)여행특공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인당 15,000원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기획테마투어는 관광객들이 영도의 숨은 공간과 역사, 그리고 현대 문화예술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가을을 맞아 영도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