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청소년들의 영어 자신감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6 영어캠프’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5일 재단은 고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세미나실에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소식을 개최하고 8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는 통학형 4일과 숙박형(2박 3일)을 병행 운영했으며, ‘세계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영어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집 시작 약 1시간 만에 모집 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고, 60명의 참가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과 융합형 영어수업(CLIL, Content and Language Integrated Learning) ▲상황별 영어마을 체험 ▲국가별 발표 ▲여름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캠프 운영 과정에서 지역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내 협동조합 및 영농조합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 효과까지 거뒀다.
퇴소식 당일 진행된 영어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언어 실력을 바탕으로 각국의 문화와 특징을 유창하게 발표해 참석한 학부모들과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영어캠프는 우리 청소년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글로벌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