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원주시는 15일 원주시청 앞 치악종각 일원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경축식은 지난 7월 치악종각이 원주시청 앞으로 이전한 이후 처음 열린 광복절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운동 유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종교단체 지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민긍호 의병대장 갈라쇼 공연을 시작으로 타종,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재향군인회는 각각 떡 나눔과 손태극기 나눔 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독립운동 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37만 원주시민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악종각은 1994년 치악체육관 인근에 건립됐으며,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7월 원주시청 앞 공원으로 이전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치악종각에서 3·1절과 광복절, 새해맞이 타종행사 등을 개최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총무과 서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