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역 내 고령층의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바로알기’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고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괴산군보건소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현장 교육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교육은 결핵 담당자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결핵의 감염 경로와 주요 증상, 검진·치료 방법, 생활 속 예방 수칙 등을 설명하고 시청각 영상과 퀴즈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일 괴산군노인복지관 시니어 리더대학과 연계해 첫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18일에 두 번째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에는 관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까지 교육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수칙 실천이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감을 줄이는 첫걸음”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즉시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고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