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연구자 포럼’이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인 철원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연구자 포럼은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미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연구자 간 교류와 협력망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포럼은 이론교육과 현장 탐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간과 생물권(MAB) 프로그램 및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 ▲사회과학 연구 방법론 ▲보호지역 연구 설계와 현장 연구 사례 ▲습지생태학 ▲용양보 습지·DMZ 평화의 길 현장 탐사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연구계획서 발표 등이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환경·조경·동식물·지역(협력)개발·사회정책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특히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인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출신이거나 해당 지역에 거주한 이력이 있는 청년에게 선발 가점을 부여해 도내 청년 연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성율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생태과장은 “전국의 청년 연구자들이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년 연구자들의 관심이 다양한 연구와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