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평택시는 지난 18일 동아일보 김선미 기자를 초청해서 저서 『기쁜 날도 슬픈 날도, 초록』을 주제로 한 책 만남(북 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식물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삶의 여유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는 평택시민정원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정원 문화에 관심 있는 분 80여 명이 참석해 초록빛 감성을 공유했다.
1부 강연에서 김선미 작가는 베란다와 마당에서 식물을 가꾸며 얻은 삶의 가치와 국내외 현장에서 받은 정원 위로의 순간들을 진솔하게 들려주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제25대 산림청장을 역임한 조연환 전 한국정원사협회 회장이 대담자로 나서 깊이를 더했다. 조연환 전 청장과 김선미 작가는 정원이 주는 위로와 초록의 기쁨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개인의 작은 생활 원예(가드닝) 실천이 모여 온 세상을 푸르게 만드는 정원 도시의 소중한 동력이 됨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평택시 박기출 산림정원과장은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변함없이 우리 곁을 지켜주는 식물처럼, 오늘 이 자리가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생활 속 정원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 및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정원 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