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충북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2일 ‘제6회 증평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종목을 정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수련관이 지역 청소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바일 게임 가운데 ‘브롤스타즈’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응답자의 43% 이상인 약 50명이 해당 종목을 선택했다.
대회에는 15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본선과 결선에서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수련관은 경기 외에도 이벤트 경기를 마련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결선전은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해 현장감을 높였다.
선수들의 경기를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모이면서 대회장은 e-스포츠를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변했다.
김병노 관장은 “e-스포츠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쟁과 협동,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관심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창의 프로그램, 리더십 캠프, 진로·직업 탐색, 청소년 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참여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