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연극과 매체(미디어) 이해 교육을 결합한 ‘점프X컷’을 선보여 시민 약 250명에게 올바른 정보 활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복지관은 지난 20일 곰두리스포츠센터 1층 체육관에서 연극 ‘점프X컷’ 공연과 관객 대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엠비제트컴퍼니가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매체를 쉽고 친숙하게 접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연극을 관람하며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매체와 정보의 영향력을 자연스럽게 살펴봤다.
이어진 대화 행사에서는 정보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정보를 올바르게 판단하고 활용하는 방법 등을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서 공연을 보고 대화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교육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연극으로 접하니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정보 활용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이 연극이라는 문화예술을 통해 매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필요를 반영한 교육과 문화예술 활동을 마련해 장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