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몽골 장애인어머니회‘UNIQUE MOTHERS LOVE’대표단 5명이 진주시를 방문해 장애인 체육 및 복지 시설을 견학하고 장애인 체육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현재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내 건립 중인 ‘발달장애인 스포츠재활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장애인 체육교실과 재활센터를 직접 체험하고,‘제3회 진주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배 영호남장애인론볼대회’에 참석해 몽골에서는 아직 생소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론볼 경기를 관람했다.
아울러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특강을 통해 한국의 장애인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진주혜광학교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 장애인시설 ‘올리브나무’ 등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한국의 장애인 체육·복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몽골의 장애인 복지 현실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몽골 장애인어머니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 발달장애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경험을 하게해준 진주시와 진주시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주에서 배운 장애인 체육 및 돌봄 시스템· 1:1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최선을 다해 몽골에 도입하겠다. 앞으로도 진주시에서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4년부터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몽골 주짓수협회 등과 지속적인 민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몽골국립교육대학교 관계자들이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설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현재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내 ‘발달장애인 스포츠재활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센터가 건립되면 운영의 상당 부분을 몽골장애인어머니회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