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와 학원 등에서 장시간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의 집단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25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어 학교와 학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보호자와 교육기관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개인위생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기관과 보육시설에는 발진·발열·권태감 등 수두 의심 증상이나 이하선 부위의 부종·통증 등 유행성이하선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염 가능 기간에는 등교를 중지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은 예방접종과 기본적인 위생수칙 준수로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보호자와 교육기관에서는 아이들이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진료받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