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함안군은 지난 25일 함안양로원과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일시주거지원(중간집)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퇴원 후 바로 가정으로 복귀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에게 일정 기간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시주거지원(중간집)’은 퇴원환자 등 일시적인 주거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하기 전 일정 기간 머물면서 숙식과 일상생활 지원 등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중 퇴원 후 일시적인 주거·돌봄이 필요하거나 단기간 집중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복귀가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대상자는 함안양로원 내 마련된 별도의 생활공간에서 숙식과 일상생활 지원 등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용기간은 기본 1개월이며,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돌봄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퇴원 이후 돌봄 공백으로 바로 가정에 복귀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일시적인 주거와 돌봄을 제공하고, 회복 후 다시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퇴원부터 지역사회 복귀까지 이어지는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퇴원 후 바로 가정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주거와 돌봄이 함께 지원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퇴원 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돌봄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