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효현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일자리경제위원회(위원장 진호건)는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창업지원 정책 발굴을 위한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제8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6’과 서울창업허브를 방문해 창업시장 동향과 우수 지원사례를 살펴보고, 전남광주에 분산된 창업지원기관과 사업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에는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창업박람회를 찾아 외식·카페·무인매장·교육·유통·서비스 분야의 창업부스를 둘러보고 무인 주문·결제와 매장관리 등 디지털 기술이 소상공인의 인력 부담과 운영비용을 줄이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확인했다.
위원회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정보와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창업 이후에도 경영 안정과 사업 전환까지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26일에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방문해 운영체계와 창업기업 지원 현황을 살폈다.
위원회는 관계자로부터 창업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보육·투자·판로·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기업지원공간과 제품화 지원시설을 둘러보며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지원, 투자기관 및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거점 간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공덕·마곡·성수·창동 등 4개 창업허브가 인공지능과 미래전략산업, 고령친화산업, 뉴미디어 등 지역별 특화 분야를 맡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운영방식도 확인했다.
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전남광주 창업지원기관의 역할을 성장단계별로 정비하고, 상담·보육·제품화·투자·판로 지원이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연계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진호건 위원장은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성장단계에 맞는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역할과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지활동에서 확인한 창업시장 변화와 지원사례를 전남광주의 여건에 맞게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 대안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