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청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2026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마음 보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마음을 살피고,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동구 직장인 정신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청과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이날 총 27명의 어린이집 원장이 참여해 마음 건강을 돌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직장 생활의 어려움과 직장인 정신질환 이해 ▲정신건강 관리 및 전문 기관 안내 ▲한국판 불면증 심각도 측정 ▲우울증 건강 설문 ▲자살 행동 척도 측정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이 보육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8월 27일과 9월 29일에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총 3회에 걸쳐 1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보육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만큼 큰 책임과 부담이 따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동구청은 보육교직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하여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