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횡성군보건소가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신속대응반의 비상 대처 역량을 강화했다.
횡성군보건소는 27일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2026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응급의료센터 소속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됐다. 대형 재난 현장에서 즉각 가동할 수 있는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출동 인력의 실전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리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응급의료 대응 체계 이론 강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재난의료 서식지 작성 실습 ▲교구를 활용한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 가상 시나리오 도상 훈련(Table Top Exercise)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군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재난응급 비상대응 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공고히 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오는 9월 2일 횡성소방서 주관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해 치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평가’에 출전해 현장 임무 수행 능력을 집중 점검받을 예정이다. 신속대응반은 앞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 반복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확립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