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평창군은 지난 25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서 ‘문 앞까지 닿는 의료, 장기 요양 재택의료 센터로 평창의 의료 공백을 잇다’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 대회는 예선(국민투표 등)을 거쳐 선정된 도와 시군의 우수 사례 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창군보건의료원의 장기 요양 재택의료 센터 시범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방문 의료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창군은 주민 의료서비스 제공에 선제적으로 2025년 1월부터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팀이 거동하기가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와 상담을 제공하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6년 7월 기준 누적 46명을 등록하고 6개 직종 전문가가 총 1,245회 방문하여 거동 불편 지역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환자 가구에 정기적인 방문을 시행하여 건강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처방과 전문진료,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의료기관 중 선제적으로 다학제 재택의료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의료·복지·돌봄을 연계한 지역 중심 통합 돌봄 체계 부분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